원팀 코리아, 사우디서 수주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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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한팀이 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전을 벌인다.
국토교통부는 4~9일 사우디로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
수주지원단은 정부 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 국부펀드 자회사와 국내 기업 간 만남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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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현대건설 등 가세
네옴 현장에서 CEO 면담도 추진
[이데일리 박종화 기자] 국토교통부와 국내 주요 건설사들이 한팀이 돼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수주전을 벌인다.
수주지원단은 정부 기관뿐 아니라 다양한 국내 기업이 참여한다. 삼성물산, 현대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국내 대형 건설사는 물론 KT와 네이버 등 IT 기업도 참여한다. 현지 시간 6일엔 한국 기업 기술력을 소개하고 주요 발주처 인사들과 상담할 수 있는 ‘한-사우디 혁신 로드쇼’가 열린다.
이번 수주지원단 단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맡았다. 원 장관 취임 후 첫 해외 수주 지원 활동이다. 원 장관은 에너지부 장관, 투자부 장관, 관광부 장관, 주택부 장관, 국부펀드 총재 등 사우디 고위급 인사를 잇달아 만나 협력 강화를 논의할 계획이다. 대형 개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사우디 국부펀드 자회사와 국내 기업 간 만남도 추진한다. 네옴시티 건설 현장을 방문해 시행사인 네옴 CEO와 면담도 추진한다.
원 장관은 “이번 방문은 그간의 건설인프라 분야에서의 양국 간 신뢰와 협력을 한 단계 더 강화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스마트시티,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우리 기업들의 우수한 기술이 네옴, 키디야, 홍해 등 주요 프로젝트에 활용되어 제2중동붐이 실현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화 (bell@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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