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세계일류상품 66개·생산기업 81개 신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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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세계일류상품 66개와 생산기업 81개를 신규 선정했다.
산업부는 매년 위원회를 열어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세계일류상품이 최근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 해외시장 진출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야 한다"며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대해서는 지사화사업,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등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중견기업 전용 R&D 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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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세계일류상품 발전심의위원회를 열고 세계일류상품 66개와 생산기업 81개를 신규 선정했다.
이번 선정으로 세계일류상품은 913개, 생산기업은 1027개로 늘었다.
현재 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와 5% 이상 등의 일정조건을 충족하는 상품을 말한다.
산업부는 매년 위원회를 열어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출 상품을 다양·고급화하기 위해 수출 유망기업을 선정 해외마케팅, R&D, 금융 등 지원사업에 참여할 경우 가점 부여 및 우대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날 위원회에서는 중간재를 주로 수출하는 중견기업의 특성을 반영, 세계일류상품이 보완될 필요가 있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선정요건을 확대·개편했다. 아울러 현재 지원시책 외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이 가능하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도출됐다.
산업부는 국·내외 세계일류상품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도 지원한다.
특히 산업부는 인증업종별 협의체를 구성해 기업간 경영 노하우 및 성공 경험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하고, KOTRA 지방지원단을 활용해 지역 순회 설명회를 진행하는 등 수출 유망 상품 발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김홍주 산업부 중견기업정책관은 "세계일류상품이 최근 어려운 무역환경 속에서 해외시장 진출의 든든한 지원자가 돼야 한다"며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 대해서는 지사화사업, 글로벌 파트너링 사업 등 해외진출 지원사업과 중견기업 전용 R&D 사업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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