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산업 생산성 향상 기여 유공자 24명, 기업 39개 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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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고, 산업현장의 생산성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에 포상을 수여한다.
이번 대회는 '생산성 주도 성장,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사례로서 총 24명의 유공자와 39개 기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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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1) 나혜윤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를 열고, 산업현장의 생산성향상에 기여한 유공자 및 기업에 포상을 수여한다.
산업부는 이날 서울 전경련 컨퍼런스센터에서 수상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46회 국가생산성대회'를 개최했다. 국가생산성대회는 1975년부터 시작해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인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산성 선도 기업 및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생산성 분야 행사다.
이번 대회는 '생산성 주도 성장,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을 슬로건으로 하고 있으며 산업현장의 생산성 향상을 통해 기업경쟁력을 제고하고 국가 경제발전에 기여한 모범사례로서 총 24명의 유공자와 39개 기업에게 포상을 수여한다.
금탑산업훈장에는 박우동 ㈜풍산 대표이사가 선정됐다. 박 대표이사는 46년간 방산부문 산업에 종사하며 완성탄 및 탄약 부품, 동합금 기술개발·혁신으로 방위산업 발전에 공헌하고, 기초소재 산업의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은탑산업훈장에는 공경열 기득산업㈜ 대표이사가 이름을 올렸다. 그는 조선해양 벤딩장비 국산화와 수작업 공정의 자동화 등을 통해 조선산업 생산성 향상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최남호 산업부 기획조정실장은 "최근 고물가, 금융‧외환시장 리스크 확대 등 복합 경제위기 상황에서 어느 때보다 '생산성 혁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면서 "정부도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규제개혁을 통한 실물경제 활력 제고, 첨단산업 육성, 디지털 전환, R&D 혁신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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