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 셀틱에 5-1 대승···조 1위로 16강 진출

금윤호 2022. 11. 3.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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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레알은 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 UEFA UCL 조별리그 F조 6차전에서 셀틱(스코틀랜드)을 5-1로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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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열린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셀틱과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득점 후 기쁨을 나누는 레알 마드리드 선수들 사진=로이터/연합뉴스

(MHN스포츠 금윤호 기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대승을 거두고 조 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레알은 3일 오전(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린 2022-2023 UEFA UCL 조별리그 F조 6차전에서 셀틱(스코틀랜드)을 5-1로 크게 이겼다.

대승을 거둔 레알은 조별리그 최종 결과 4승 1무 1패(승점 13)로 라이프치히(독일·승점 12)를 제치고 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날 경기에서 레알은 전반 6분 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내 루카 모드리치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며 선제골을 가져갔다. 전반 21분에는 호드리구가 페널티킥을 침착하게 성공시켜 추가골을 터뜨렸다. 셀틱도 전반 35분 페널티킥 기회를 얻었으나, 티보 쿠르투아 골키퍼의 선방에 막혀 전반전은 레알이 2-0로 앞선 채 마무리됐다.

후반전에도 레알은 골잔치를 벌였다. 후반 6분 카르바할의 컷백 패스를 받은 아센시오가 논스톱 슈팅을 때렸고, 그대로 득점으로 연결되면서 레알은 3-0으로 달아났다. 후반 16분에는 발베르데가 우측면에서 올린 크로스를 비니시우스가 발만 살짝 가져다 대며 어렵지 않게 골을 넣었다.

후반 26분에는 루카스 바스케스가 돌파 이후 아센시오와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뒤 페널티 아크 부근에 패스를 연결했고, 이를 받은 발베르데가 호쾌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통과했다.

5-0까지 달아난 레알은 후반 39분 조타의 감아차기 슈팅이 골로 연결돼 실점을 내줬으나, 추가 실점 없이 그대로 5-1 승리로 경기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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