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소나무재선충병 드론 예찰 확대…과학적 방제 기술 활용"

박찬수 기자 2022. 11. 3.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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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이 3일 시·도 산림관계과장과 지방산림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모든 방제기관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세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기관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드론 예찰을 확대하는 한편 나무주사, 매개충 구제 등 과학적 방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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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섭 산림청 차장(맨 왼쪽)이 3일 정부대전청사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에서 영상회의로 열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산림청 제공)

(대전ㆍ충남=뉴스1) 박찬수 기자 = 산림청이 3일 시·도 산림관계과장과 지방산림청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피해 확산 차단을 위한 방제대책 마련 등에 대해 중점 논의했다.

특히 청정지역으로 전환한 지역(강원 인제, 충북 옥천, 경북 영양, 전남 신안 등)과 피해목을 산업적 자원으로 활용한 지역(경북 포항, 전북 군산 등)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및 피해목 활용 우수사례를 각각 발표했다.

임상섭 산림청 차장은 “모든 방제기관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 확산세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피해를 조기에 차단할 수 있는 기관별 맞춤형 방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드론 예찰을 확대하는 한편 나무주사, 매개충 구제 등 과학적 방제 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pcs42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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