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F토크쇼 '공상가들' 미래 明과 暗, 최신영상 총동원

장지윤 인턴 2022. 11. 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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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신규 프로그램 '공상가들'이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에 시작 8주에 걸쳐 EBS1에서 방송되는 SF 토크쇼 '공상가들'에서는 새로운 미래로의 여정을 떠난다.

'공상가들'은 프로그램 이름처럼 공상으로 시작한다.

인구 절벽과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시대이면서도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공상가들'은 '무한한 상상력 너머로부터 전하는 고찰'로 미래의 길잡이가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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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장지윤 인턴 기자 = EBS 신규 프로그램 '공상가들'이 첫 방송을 일주일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오는 10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45분에 시작 8주에 걸쳐 EBS1에서 방송되는 SF 토크쇼 '공상가들'에서는 새로운 미래로의 여정을 떠난다.

'공상가들'은 프로그램 이름처럼 공상으로 시작한다. 원활한 소통에 대한 공상이 무전, 전화기를 넘어 스마트폰과 인터넷을 시대를 연 것처럼 새로운 세상은 누군가의 공상으로 시작된다. 인구 절벽과 환경오염으로 몸살을 앓는 시대이면서도 과학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지금, '공상가들'은 '무한한 상상력 너머로부터 전하는 고찰'로 미래의 길잡이가 될 예정이다.

또한, 8개의 미래 범죄를 소개한다. 메타버스, 우주개발, 초지능, NFT, 인공자궁, 사이보그 등 현실과도 밀접하게 맞닿은 기술들이 불러올 최악의 시나리오를 상상해본다. 수사관의 범죄 수사 과정을 따라가며 공상을 넘어 눈앞에 닥친 현실을 새로이 조망한다.

공상가들은 참신한 구성으로 드라마, 교양, 예능도 아닌 새로운 장르를 제안한다. 수사관의 미래 범죄 추적 이야기를 통해 공상에 생동감을 불어넣으며 몰입도를 높인다. 동시에 다소 어려울 수 있는 과학기술과 다방면의 사회적, 철학적 문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한다.

색다른 구성에 색을 입혀줄 배우 하석진은 미래 수사관과 호스트의 역할을 겸하며 스토리텔링에 생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여기에 뇌과학자 장동선, 프로파일러 김윤희, 그룹 '이달의 소녀'의 츄가 함께 토론을 이어간다. 사건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것은 물론 끝없는 호기심과 공상으로 미래사회에 대해 미처 생각해보지 못한 새로운 시각을 보여줄 예정이다.

'공상가들'은 '4차 인간', '뇌로 보는 인간' 등 과학 다큐멘터리 영역에 수년간 몸담은 제작진이 그동안의 통찰을 담아 만든 프로다. 또한 '프린테라', '아비' 등 다양한 장르문학 작품을 발표한 현직 SF 소설가 소현수가 창작한 이야기를 통해 더욱 흥미진진하면서도 냉철한 시사점을 담았다.

한편, '확장현실(XR, eXtended Reality)', '버추얼 휴먼' 등 최신 영상 기술을 총망라하며 미래 시대를 재현해낸다. 메타버스, 우주, 사이보그 경기장 등 서사에 맞춰 변하는 미래 배경은 공상 속 시대로 순간 이동한 듯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상가들'은 지난해 말 공개한 3편의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휴스턴국제영화제 토크쇼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iyun41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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