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제선 재개 후 해외관광객 유치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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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는 국제선 재개 이후 해외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세계적 허브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연결하는 스쿠트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6월15일 첫 취항이 이뤄졌다.
또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창이국제공항과 연계해 직항 미개설 국가(호주, 유럽 등) 를 대상으로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제주 무사증 및 국제선 취항 재개 이후 10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3만6996명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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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스1) 고동명 기자 = 제주도는 국제선 재개 이후 해외관광객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세계적 허브공항인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과 연결하는 스쿠트항공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6월15일 첫 취항이 이뤄졌다.
스쿠트항공은 취항 이후 높은 탑승률을 꾸준히 유지하며 이용객 증가(9월 이후 90% 이상)로 동절기 증편운항(주3편⇒주5편)을 계획하고 있다.
중화권 개방에 대비해 홍보사무소를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하는 한 대만과 홍콩에서는 박람회 및 제주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일본시장은 지난달 24일 오영훈 지사의 일본여행업협회(JATA) 방문하는 등 국제선 복항과 제주기항 크루즈 유치를 추진하고 있다.
또 동남아 시장을 집중 공략하는 한편 창이국제공항과 연계해 직항 미개설 국가(호주, 유럽 등) 를 대상으로도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6월 제주 무사증 및 국제선 취항 재개 이후 10월까지 외국인 관광객은 3만6996명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기간 2만2580명 대비 164%가 증가했다.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국가 방문객은 10월 누계 1만4078명으로 전년 2409명 대비 584% 증가했다.
kd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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