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CCTV로 범죄·사고로부터 시민 안전 지킨다

정재훈 2022. 11. 3.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포천시가 인공지능 CCTV를 도입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한발짝 더 다가선다.

3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총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 기존 범죄취약지역의 노후한 관내 CCTV 36개소 68대를 대상으로 성능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부서별 CCTV 통합·연계와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 성능개선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스마트 안심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포천시, 68대 CCTV 성능개선 완료…2일 시연회 개최

[포천=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포천시가 인공지능 CCTV를 도입해 범죄와 사고로부터 안전한 도시로 한발짝 더 다가선다.

3일 경기 포천시에 따르면 시는 총 5억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 기존 범죄취약지역의 노후한 관내 CCTV 36개소 68대를 대상으로 성능개선사업을 완료했다.

(사진=포천시 제공)
이를 토대로 시는 지난 2일 포천시CCTV스마트안심센터에서 전국 최초로 CCTV AI 이벤트 관제사업 시연회를 실시했다.

CCTV AI 이벤트 관제시스템은 인공지능 기반의 영상분석 기술을 이용해 얼굴과 차량, 차량번호, 동선 추적헤 분석하는 기능을 갖췄다.

실시간 이벤트 관제로 요일과 시간을 정해 대상을 지정하면 자동으로 분석·감지 후 관제요원에게 알려 긴급 상황에 적극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시는 부서별 CCTV 통합·연계와 범죄취약지역 CCTV 신규 설치, 성능개선 사업 등을 확대 추진해 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스마트 안심도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백영현 시장은 “지능형 CCTV AI 이벤트 관제사업으로 포천시가 사각지대 없는 안전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CCTV를 확대 설치하고 경찰 등 관계기관과 공조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훈 (hoon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