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소식] '대만 관광객 잡아라'…도, 현지 관광 홍보활동

황봉규 2022. 11. 3.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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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국관광 판촉단 합동 세일즈콜'에 참가해 대만의 주요 여행사 등 관광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경남 방문 여행상품을 실질적으로 만들 수 있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한류·웰니스·스포츠·럭셔리 4가지 대표적인 여행 테마를 위주로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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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청 [촬영 김동민]

(창원=연합뉴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한국관광 판촉단 합동 세일즈콜'에 참가해 대만의 주요 여행사 등 관광 관련 업계를 대상으로 경남관광 홍보 활동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한국관광공사가 대만 관광객들의 한국관광시장 유치를 위해 전국 지자체와 관광기관, 여행사와 함께 '한국관광홍보단'을 꾸려 추진했다.

대만은 코로나19 유행 이전까지 연간 125만명이 한국을 찾는 시장이었고, 국내 모든 국제공항에서 직항 노선이 있다.

경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이번 행사에서 경남 방문 여행상품을 실질적으로 만들 수 있는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상담을 하고, 한류·웰니스·스포츠·럭셔리 4가지 대표적인 여행 테마를 위주로 최신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만 관광객의 관심과 선호도가 높은 K-팝(POP), 봄꽃 축제 등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중기부 '아기유니콘200'에 '미스터아빠' 선정…경남 세 번째

(창원=연합뉴스) 경남도가 지원한 창업기업 주식회사 '미스터아빠'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 지원 대상 기업에 선정됐다.

2020년 자이언트케미칼(소재 개발), 2022년 상반기 에덴룩스(시력치료기기)에 이어 도내에서는 세 번째 아기유니콘이다.

아기유니콘200 육성사업은 혁신적 사업모델과 성장성을 검증받은 기업을 발굴해 기업가치 1천억원 이상의 아기유니콘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8.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기업은 최대 153억원(사업비 103억원, 투자 50억원)을 지원받는다.

2020년 6월 창원에서 창업한 미스터아빠는 유통 직선화로 신선한 지역 농수산물을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고, 주문 상품이 고객에게 배달되기까지 전 과정을 일괄 처리하는 '풀필먼트 서비스'를 통한 신선식품 공급 솔루션을 매장에 제공해 '2021년 대한민국 가치경영대상 ESG 부문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20년도 3억원, 2021년도 70억원, 올해 20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는 급성장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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