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카, 3분기 매출 5759억원…전년比 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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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카는 올해 3분기 매출 5759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9% 줄었다.
케이카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2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고, 전국 직영점 매출 역시 2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부담 등 대외적인 경제 불안 요인의 가중으로 감소했다고 케이카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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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시장 접점 확대 통해 지속 성장”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케이카는 올해 3분기 매출 5759억원, 영업이익 160억원을 기록했다고 3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7.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12.9% 줄었다.
매출 성장은 소매 판매가 이끌었다. 케이카 이커머스 서비스 ‘내차사기 홈서비스’ 매출은 239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6% 증가했고, 전국 직영점 매출 역시 287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6.9%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금리 인상과 인플레이션 부담 등 대외적인 경제 불안 요인의 가중으로 감소했다고 케이카는 설명했다. 다만 마진 구조 개선 노력으로 2분기와 비교해서는 40.7% 증가한 실적을 달성했다.
케이카는 4분기 시장 접점 확대를 통해 성장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1일 경기 이천에 문을 연 케이카 첫 이커머스 전용 매장 ‘케이카 홈서비스 메가센터’를 활용해 품질 경쟁력을 강화한다. 이곳에서는 품질 점검 및 상품화 전체 과정을 모두 진행할 수 있다.
지난달 25일에는 국내 빅3 경매 사업자 중 최초로 충청권에 ‘케이카 옥션 세종경매장’을 열었다. 케이카는 세종경매장을 활용, 비수도권 수요를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같은 날 태풍 ‘힌남노’ 영향으로 문을 닫았던 ‘포항직영점’도 복구 작업을 마치고 운영을 재개했다.
정인국 케이카 사장은 “불확실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하락했던 수익성이 회복하고 있다”며 “고객들에게 차별적인 경험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수익성 개선에 집중하면서 기업가치를 제고겠다”고 말했다.
jiyu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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