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외국인 유학생들 '세계한글작가대회’ 성공 개최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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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한국어교육원 소속 유학생들과 외국인 교수가 '2022년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성공 개최에 일조했다.
3일 대학에 따르면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개막식에서 외국인 유학생 6명이 배재학당 출신 김소월 민족시인의 '진달래꽃'과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한국어로 낭송, 행사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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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외국인 유학생들 개막식에서 시 ‘진달래꽃’ 등 낭송
조세린 클라크 배재대 중점교육부 교수 가야금 연주
[대전=뉴시스]유순상 기자 = 배재대 한국어교육원 소속 유학생들과 외국인 교수가 ‘2022년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 성공 개최에 일조했다.
3일 대학에 따르면 경주힐튼호텔에서 열린 ‘2022년 제8회 세계한글작가대회’ 개막식에서 외국인 유학생 6명이 배재학당 출신 김소월 민족시인의 ‘진달래꽃’과 윤동주 시인의 ‘별 헤는 밤’을 한국어로 낭송, 행사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또 외국인 최초로 무형문화재 가야금 산조 전수자인 조세린 클라크 배재대 중점교육부 교수가 감미로운 가야금 연주로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국제PEN한국본부 주관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세계적인 작가와 한글 관련 학자들이 다양한 강연과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글문학을 통해 전 세계인이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4일까지 진행된다.
배재대 한국어교육원 수강생 31개국 41명의 유학생들도 직접 참여해 한글과 한글문학의 우수성과 세계화를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김선재 총장은 “외국인이 세계한글작가대회에 참여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데 개막식에서 우리 시를 낭속, 한글 위상을 높여준 한국어교육원 수강생 모두에게 감사를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y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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