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해 수소차 판매 ‘세계 1위’…점유율 5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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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올 3분기까지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유지했다.
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대수는 1만44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075대)보다 1325대(10.1%)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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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 3분기까지 세계 수소연료전지차 시장에서 판매 1위를 유지했다.
3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기관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9월 세계 각국에 등록된 수소연료전지차 판매 대수는 1만44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1만3075대)보다 1325대(10.1%) 늘었다.
현대차는 ‘넥쏘(사진)’를 앞세워 9월까지 8449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6859대)보다 판매량이 23.2% 증가했다. 9월 한 달간 한국을 제외하면 미국(27대)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했다.
2위인 도요타는 ‘미라이 2세대’ 판매량이 급감하면서 누적 판매량이 2619대로 전년(5007대)보다 47.7% 줄었다. 이에 따라 현대차의 시장 점유율은 58.7%, 도요타는 18.2%로 점유율 격차는 40.5%포인트까지 벌어졌다.
SNE리포트는 “현대차는 넥쏘 2021년형의 꾸준한 판매로 수소차 시장 선두 유지에 어려움이 없을 것”이라며 “다만 일본과 중국의 완성차 기업이 각국 정부의 투자에 힘입어 승용 수소차를 개발·출시할 계획으로 알려져 선두 자리를 추격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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