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행안위 대정부 현안질의 7일 오후 개최

박종홍 기자 2022. 11. 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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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의 정부 대응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가 7일 진행된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7일 오후 2시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위는 지난 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등을 불러 이태원 참사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았다.

당시 행안위는 정부가 사고 수습에 주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의원들의 질의는 하지 않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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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 상정도 함께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 국회(정기회) 제7차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태원 사고 관련 현안 보고를 하고 있다. 2022.11.1/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박종홍 기자 = 이태원 참사의 정부 대응에 대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현안 질의가 7일 진행된다.

행안위 여당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3일 기자들에게 공지를 보내 이태원 참사 관련 현안 질의를 7일 오후 2시에 열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행안위는 지난 1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 윤희근 경찰청장, 남화영 소방청장 직무대리 등을 불러 이태원 참사에 대한 현안 보고를 받았다.

당시 행안위는 정부가 사고 수습에 주력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의원들의 질의는 하지 않기로 했다.

다만 행안부 등 정부 관계자의 보고가 기존에 언론 등을 통해 알려진 수준에 그치면서 야당을 중심으로 사고 원인과 대책에 대한 내용이 빠졌다는 지적이 있었다.

한편 7일 행안위 회의에서는 관련 부처의 내년도 예산안 상정도 같이 진행될 예정이다.

1096pag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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