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부진한 놀라, 월드시리즈 4차전 4이닝 3실점

안형준 2022. 11. 3.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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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가 또 아쉬운 피칭을 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놀라는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1사 1,3루 위기에 몰린 놀라는 알레디미스 디아즈와 채즈 맥코믹을 연속 삼진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마운드를 이어받을 알바라도가 승계주자 전원의 득점을 허용해 놀라의 실점은 3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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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안형준 기자]

놀라가 또 아쉬운 피칭을 했다.

필라델피아 필리스 애런 놀라는 11월 3일(한국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2022 월드시리즈' 4차전 경기에서 부진했다.

이날 경기에 선발등판한 놀라는 4이닝 3실점을 기록했다. 1차전에서도 4.1이닝 5실점으로 부진했던 놀라는 이날도 아쉬운 피칭을 했다.

놀라는 1회 선두타자 호세 알투베를 뜬공처리하며 경기를 시작했다. 제레미 페냐를 삼진처리한 뒤 요르단 알바레즈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알레스 브레그먼을 땅볼로 막아냈다.

2회에는 선두타자 카일 터커에게 2루타를 내줬고 율리에스키 구리엘을 땅볼로 막아냈다. 크리스티안 바스케스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해 1사 1,3루 위기에 몰린 놀라는 알레디미스 디아즈와 채즈 맥코믹을 연속 삼진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3회에는 알투베를 땅볼, 페냐를 삼진, 알바레즈를 뜬공처리해 삼자범퇴에 성공했다. 4회에는 브레그먼과 터커를 뜬공처리한 뒤 구리엘과 바스케스에게 안타를 허용했지만 디아즈를 땅볼처리해 실점하지 않았다.

놀라는 5회 위기를 맞이했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맥코믹, 알투베, 페냐에게 연속안타를 허용해 무사만루 위기에 몰렸고 호세 알바라도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마운드를 이어받을 알바라도가 승계주자 전원의 득점을 허용해 놀라의 실점은 3점이 됐다.

4+이닝을 투구하며 67구를 던진 놀라는 7피안타 4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사진=애런 놀라)

뉴스엔 안형준 markaj@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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