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검승부' 도경수, 코믹 액션→카리스마까지 다 된다

장다희 기자 2022. 11. 3. 10:5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진검승부' 도경수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맹활약했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9회에서는 진정이 이장원(최광일) 차장 검사 살인 사건과 서초동 박예영(이효나) 살인 사건의 관계성을 깨닫고 진범을 알아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 가운데, 진정과 박재경(김상호)의 과거 사연도 공개돼 안방에 놀라움을 안겼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 배우 도경수. 제공| KBS

[스포티비뉴스=장다희 기자] '진검승부' 도경수가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내며 맹활약했다.

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9회에서는 진정이 이장원(최광일) 차장 검사 살인 사건과 서초동 박예영(이효나) 살인 사건의 관계성을 깨닫고 진범을 알아내기 위한 고군분투가 흥미진진하게 그려진 가운데, 진정과 박재경(김상호)의 과거 사연도 공개돼 안방에 놀라움을 안겼다.

특히 진정은 협조해주지 않는 밀항 브로커 일당을 목검으로 단숨에 일망타진한 것에 이어, 유진철(신승환)이 있다는 염전까지 배를 타고 직진, 소금에 파묻어 그의 자백을 유도해내 웃음을 유발했으며, 김효준(이우성)의 집에서 20억 원의 현금을 발견하고 진범이 아니라는 사실을 증명해내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시원함을 느끼게 해줬다.

방송 말미에는 진정이 박재경의 집을 찾아가 'MP3'에 무슨 내용이 있는지 캐물으며, 평소에 부르던 호칭이 아닌 "말해줘요. 아저씨"라고 말해, 어린 시절 검사의 꿈을 키우게 만들어 준 인물이 바로 박재경임을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이 과정에서 진정 역의 도경수는 맛깔나는 표정과 날렵한 몸놀림으로 코믹 액션을 제대로 선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똘끼 가득한 눈빛부터 진심을 담아 내뱉는 말투까지 한 회 안에서도 다채로운 연기 스펙트럼이 돋보였다.

'진검승부'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스포티비뉴스는 이번 이태원 참사로 숨진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립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