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임직원 대상 응급처치교육 실시

김송이 기자 2022. 11. 3. 10: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쌍용건설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 참여한 쌍용건설 리모델링팀 박지양 사원(23)은 "고등학교 때 RCY(청소년 적십사)로 활동하면서 CPR을 접했다"면서 "생명을 살리는 CPR은 반드시 익혀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태원 압사 참사 이후 심폐소생술(CPR)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쌍용건설은 임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1일 오후 쌍용건설 직원들이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소속 강사로부터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받고 있다. / 쌍용건설

쌍용건설은 지난 1일과 3일 두 차례에 걸쳐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에는 본사 직원의 약 3분의 1이 참여했다. 20~30대 직원은 물론 40~50대 직원도 교육에 동참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응급처치교육원 소속 강사의 이론 교육과 실습 교육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쌍용건설 리모델링팀 박지양 사원(23)은 “고등학교 때 RCY(청소년 적십사)로 활동하면서 CPR을 접했다”면서 “생명을 살리는 CPR은 반드시 익혀야 한다고 생각해 교육을 신청했다”고 말했다.

해외토목팀 권민성 차장(44)도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큰 사고가 있었는데 이번에 제대로 CPR을 배웠기 때문에 위급한 상황에서 누군가를 도와줄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겼다”고 했다.

- Copyright ⓒ 조선비즈 & Chosun.com -

Copyright © 조선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