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앤 해서웨이 "속편 제작 없다"[Oh!llywoo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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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앤 해서웨이가 인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의 속편 제작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이에 앤 해서웨이는 "속편 영화가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물리적인 것을 생산한다는 개념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지금은 매우 다른 시대"라며 "새로운 배우 캐스팅으로 영화를 리메이크할 수는 있을 거 같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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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앤 해서웨이가 인기 영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2006)의 속편 제작 가능성은 없다고 했다.
2일(현지 시간) 앤 해서웨이는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속편을 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나오진 않을 거 같다”면서도 “근데 새로운 배우들이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를 리메이크 해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앤 해서웨이는 현재 새 영화 ‘아마겟돈 타임’(감독 제임스 그레이)의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006년 개봉한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감독 데이빗 프랭클)는 패션 매거진 런웨이 신입 비서 앤드리아(앤 해서웨이)가 악마 같은 보스, 편집장 미란다(메릴 스트립)와 일하는 고군분투를 그렸다. 국내에서는 137만 명을 동원하며 한국 관객들에게 배우 앤 해서웨이와 메릴 스트립의 매력을 각인시켰다.
이 영화는 2003년 출간된 동명의 소설을 원작으로 삼았는데 작가 로렌 와이스버거가 미국 보그의 편집장 안나 윈투어의 비서로 일했던 자신의 경험과 유쾌한 상상을 더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작가 로렌은 2013년 2편격인 소설 ‘Revenge Wears Prada The Devil Returns’를 출간했다. 이에 영화의 속편 얘기도 나온 것.
이에 앤 해서웨이는 “속편 영화가 있을 수 있는지 모르겠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는 물리적인 것을 생산한다는 개념에 중점을 두었다. 그러나 지금은 매우 다른 시대”라며 “새로운 배우 캐스팅으로 영화를 리메이크할 수는 있을 거 같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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