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바르셀로나 외면, 회장은 만나지도 못하고 연락도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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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FC바르셀로나의 연락을 외면하고 있다.
메시는 내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며 바르셀로나는 복귀를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몇 주 동안 메시의 미래를 두고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 바르셀로나 복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합류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파리 생제르맹도 메시와 재계약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해 연락이 끊긴 바르셀로나는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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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리오넬 메시(35, 파리 생제르맹)가 FC바르셀로나의 연락을 외면하고 있다.
스페인 언론 '스포르트'는 "메시가 영입 논의를 위한 바르셀로나의 요청에 응답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메시는 내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과 계약이 만료되며 바르셀로나는 복귀를 추진하기로 했다.
메시의 거취가 관심거리다. 지난 몇 주 동안 메시의 미래를 두고 파리 생제르맹과 재계약, 바르셀로나 복귀, 미국메이저리그사커(MLS) 인터 마이애미 합류 등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다.
바르셀로나가 적극적이었다. 지난해 재정 악화로 메시 등록에 실패한 바르셀로나는 문제를 서서히 해결하면서 복귀를 자신하고 있다. 조안 라포르타 회장을 비롯한 수뇌부가 언론을 통해 메시 영입 추진을 수차례 말하고 있다.
메시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잘 알려진 것처럼 메시는 현재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월드컵 우승에 집중하고 있다. 계약 문제는 그 다음이라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연락에 반응하지 않는다.
스포르트는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연락을 무시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달 파리에서 열린 발롱도르 시상식에서 라포르타 회장을 메시를 만나려다가 실패했다"고 밝혔다.
바르셀로나는 마음이 급할 수밖에 없다. 파리 생제르맹도 메시와 재계약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해 연락이 끊긴 바르셀로나는 마음고생을 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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