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해 쏘니", "기도할게" 토트넘 팬들, 일제히 '응원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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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의 수술 소식은 토트넘 훗스퍼 팬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손흥민은 왼쪽 눈 주변 골절상을 안정시키기 위한 수술을 받을 것이다. 그는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전반에 부상을 당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손흥민은 수술 후에 우리의 메디컬 스태프와 함께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 적절한 시기에 추가 소식을 알리겠다"면서 "회복이 잘 되길 바라, 쏘니"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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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지원 기자= 손흥민의 수술 소식은 토트넘 훗스퍼 팬들에게도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모두 손흥민에게 응원과 위로의 목소리를 냈다.
토트넘 훗스퍼는 3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계정을 통해 "손흥민은 왼쪽 눈 주변 골절상을 안정시키기 위한 수술을 받을 것이다. 그는 올림피크 마르세유와의 챔피언스리그 경기에서 전반에 부상을 당했다"라고 알렸다.
이어 "손흥민은 수술 후에 우리의 메디컬 스태프와 함께 재활을 시작할 것이다. 적절한 시기에 추가 소식을 알리겠다"면서 "회복이 잘 되길 바라, 쏘니"라고 덧붙였다.
손흥민은 앞서 2일 마르세유와의 경기 도중 상대 찬셀 음벰바와 크게 충돌했다. 손흥민의 안면이 음벰바의 어깨에 강하게 부딪혔다. 육안으로 봐도 상태가 좋지 않았는데 정밀 검진 결과, 골절까지 발생했다.
예측할 수 없는 상태다. 골절 부위, 정도에 따라 복귀 시점은 천차만별이다. 외신들은 3~6주 정도 바라보고 있다. 당장 대한민국 대표팀은 3주 뒤에 우루과이와의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을 앞두고 있다. 좋지 않은 시점의 부상임은 분명하다.
우선 월드컵 전까지의 토트넘 경기는 모두 소화할 수 없을 전망이다. 토트넘은 7일(vs 리버풀‧EPL), 10일(vs 노팅엄 포레스트‧EFL컵), 13일(vs 리즈 유나이티드‧EPL)에 경기가 예정됐다. 골절 상태로 10일 이내에 경기를 뛴다는 것은 불가능이다.
한국 팬들은 물론, 토트넘 팬들도 일제히 안타까워했다. 그러면서 "우린 너를 사랑해. 쏘니", "빨리 낫길 바라", "널 위해 기도하고 있어", "건강하게 돌아와"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남겼다.
사진= 게티 이미지, 토트넘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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