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3년 만의 희망퇴직 실시
이미지 기자 2022. 11. 3. 10:42
하이트진로가 2020년 이후 3년 만에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자는 15년차 이상 전 직원이며 오는 30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15년차 이상 근속자는 통상임금의 34개월, 20년차 이상 근로자에게는 40개월치를 위로금으로 지급한다. 퇴직 후 1년까지 대학생 자녀 학자금을 지원하고, 최대 5억원의 창업지원대출을 보장하는 내용도 담겼다.
하이트진로가 3년 만의 희망퇴직을 실시하는 것은 인력 적체로 인한 역(逆)피라미드형 인력 구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시기가 지난 지금 인력 구조를 재정비해 신입사원 채용 등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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