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부터 찬 바람 강해져...내일 서울 올가을 첫 영하권

오늘은 오후부터 날이 급격히 쌀쌀해지겠습니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크게 오르지 못하겠는데요,

서울의 한낮 기온은 12도에 머물며 어제보다 6도나 낮겠고요,

특히, 내일은 서울 아침 기온이 0도까지 곤두박질하면서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추위 대비와 함께 건강관리도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은 전국 하늘에 구름만 가끔 지나겠습니다.

낮 한때 경기 북부와 영서 북부에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2~6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서울 12도, 대전 16도, 광주와 대구는 19도가 예상됩니다.

내일과 모레는 내륙 많은 곳에서 영하권 추위가 나타나겠습니다.

철원 영하 5도, 파주도 영하 4도까지 기온이 내려가겠고요,

서울도 0도까지 떨어지면서 올가을 첫 영하권을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추위는 일요일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늘 밤부터 대부분 해상에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과 함께 물결도 최고 4m로 매우 거세게 일겠습니다.

해상 안전사고에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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