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 112 상황실 자리 비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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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했던 서울경찰청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이 참사가 발생했던 시각, 자신이 자리를 지켰어야 할 112 상황실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류 과장이 상황관리를 총괄해야 함에도 이를 태만히 해 상황인지 및 보고가 지연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류 과장이 112 상황실에 정위치한 건 참사 발생 이후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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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으로 근무했던 서울경찰청 류미진 인사교육과장이 참사가 발생했던 시각, 자신이 자리를 지켰어야 할 112 상황실에 있지 않았던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경찰청은 이를 근거로 류 과장을 대기발령 조치하고 수사 의뢰했습니다.
경찰청 특별감찰팀은 "류 과장이 상황관리를 총괄해야 함에도 이를 태만히 해 상황인지 및 보고가 지연됐다는 사실이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류 과장이 112 상황실에 정위치한 건 참사 발생 이후인 걸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박하정 기자parkhj@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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