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축구협회 "손흥민 WC 출전 여부, 수술 경과 후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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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축구대표팀의 주장이자 에이스 손흥민(30·토트넘)이 안와골절 수술을 받게 된 가운데 대한축구협회가 공식 입장을 밝혔다.
대한축구협회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구단 확인 결과 손흥민은 왼쪽 눈주위가 골절돼 이번 주 중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토트넘 구단은 전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마르세유(프랑스)와 경기에서 손흥민이 왼쪽 눈 부위가 골절돼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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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3일 공식입장을 통해 “소속 구단 확인 결과 손흥민은 왼쪽 눈주위가 골절돼 이번 주 중 수술을 받는다”고 전했다.
월드컵 출전 가능 여부는 아직 알 수 없다. 협회는 “일단 수술 경과를 지켜본 후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부상과 관련해선 지속적으로 구단 의무팀과 협조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토트넘 구단은 전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조별리그 마르세유(프랑스)와 경기에서 손흥민이 왼쪽 눈 부위가 골절돼 수술을 받게 됐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전반 23분 중원에서 공중볼 경합을 하다 마르세유 찬셀 음벰바의 어깨에 얼굴을 강하게 부딪쳐 쓰러졌다. 코에선 출혈이 발생했고, 코와 눈 주위가 크게 부어올랐다.
의료진과 상태를 확인한 손흥민은 전반 27분 그라운드를 벗어나 라커룸으로 향했다. 정밀검사를 받은 결과 안와골절 진단을 받아 수술이 결정됐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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