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누구 비즈콜' 서울시민 안부 챙긴다

안세준 2022. 11. 3. 10:3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SK텔레콤이 자사 인공지능(AI) call 플랫폼을 통해 서울 시민 안부를 챙긴다.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각 구별로 원하는 회사의 AI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참여 사업에서 전체 25개 지역구 중 19개구(76%)와 계약을 맺고 '누구 비즈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발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AI Call 플랫폼 경쟁력 입증…서울시 25개구 76% '누구 비즈콜' 선택

[아이뉴스24 안세준 기자] SK텔레콤이 자사 인공지능(AI) call 플랫폼을 통해 서울 시민 안부를 챙긴다.

모델이 SK텔레콤 '누구 비즈콜(NUGU bizcall)'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는 모습. [사진=SKT]

SK텔레콤(대표 유영상)은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사업 일환으로 각 구별로 원하는 회사의 AI콜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참여 사업에서 전체 25개 지역구 중 19개구(76%)와 계약을 맺고 '누구 비즈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3일 발표했다.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는 AI콜을 활용해 1인 가구 등 대상자에게 1주 1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자치구 내 행정동과 연계해 필요시 담당자가 직접 해당 가구를 케어하는 서비스다.

이번 사업에는 SK텔레콤을 포함한 3개 업체가 자사의 AI call 플랫폼으로 참여했다. 동일한 예산 하에 각 구 별로 원하는 회사의 서비스를 선택하도록 하는 경쟁 참여 형태로 진행됐다.

누구 비즈콜 가장 큰 특징은 대상자 안부 확인을 위한 시나리오를 구에서 직접 작성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상자 특성에 맞게 발화 속도를 조절하거나 남·여 페르소나를 변경할 수 있는 등 맞춤 서비스가 가능하다.

윤현상 SK텔레콤 A. 상품담당은 "이번 누구 비즈콜의 서울시 AI 안부확인서비스 제공을 계기로 SK텔레콤이 보유한 AI와 ICT 역량이 사회 안전망 구축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세준 기자(nocount-jun@inews24.com)

▶네이버 채널에서 '아이뉴스24'를 구독해주세요.

▶재밌는 아이뉴스TV 영상보기▶아이뉴스24 바로가기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