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콘텐츠 플랫폼 기업 '콘텐츠마당'에 지분 투자

양지윤 2022. 11. 3.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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핑거(163730)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 '콘텐츠마당'에 지분 투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핑거 관계자는 "독도버스의 성공적인 개발·론칭, 특허 NFT 거래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마당 지분 투자는 핑거의 핀테크, NFT, 메타버스 등 핵심 기술들을 적용할 수 있는 사업범위를 한층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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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메타버스 사업과 시너지 기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핑거(163730)는 콘텐츠 플랫폼 기업 ‘콘텐츠마당’에 지분 투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콘텐츠마당 조한종 대표(왼쪽)와 핑거 박민수 대표.(사진=핑거)
이번 투자로 지급결제, 대체불가토큰(NFT), 메타버스 사업 확장을 통해 미래 성장동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고 핑거 측은 설명했다.

콘텐츠마당은 이달 말 케이팝(K-POP) 팬덤이 직접 만들어가는 글로벌 플랫폼 ‘FANCAST’ 서비스 출범을 앞두고 있다. K-POP 시상식 투표 서비스를 비롯해 차트, 펀딩, 팬덤 NFT 등 다양한 참여형 서비스를 전개해 K-콘텐츠 타임라인 아카이브 플랫폼으로 도약할 예정이다.

핑거는 지난 8월 블록체인 기반 특허 NFT 거래 플랫폼 서비스 사업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플랫폼 구축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달 오픈 베타 서비스 론칭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NH농협은행과 함께한 금융 메타버스 ‘독도버스’는 지난 10월 구글플레이 국내 인기앱 1위에 랭크된 바 있다.

핑거 관계자는 “독도버스의 성공적인 개발·론칭, 특허 NFT 거래 플랫폼 구축 등 미래 성장동력 강화에 투자를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콘텐츠마당 지분 투자는 핑거의 핀테크, NFT, 메타버스 등 핵심 기술들을 적용할 수 있는 사업범위를 한층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양지윤 (galileo@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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