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외교차관 통화(11.3.) 결과

2022. 11. 3.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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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11.3.(목) 09:00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통화를 갖고 금일 오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추정)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연쇄 도발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 양 차관은 북한이 어제(11.2) 다종의 미사일과 방사포 등을 전례 없는 규모로 발사한 데 이어, 금일 장거리 탄도미사일(추정)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또다시 발사하여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였음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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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현동 외교부 제1차관은 11.3.(목) 09:00 웬디 셔먼(Wendy R. Sherman) 미국 국무부 부장관과 한미 외교차관 통화를 갖고 금일 오전 북한의 장거리 탄도미사일(추정) 및 단거리 탄도미사일 연쇄 도발에 대한 평가 및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 협의하였다. 

  

□ 양 차관은 북한이 어제(11.2) 다종의 미사일과 방사포 등을 전례 없는 규모로 발사한 데 이어, 금일 장거리 탄도미사일(추정)과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또다시 발사하여 한반도는 물론 국제사회 전체의 평화와 안정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였음을 강력히 규탄하였다. 

  ㅇ 이는 다수의 유엔 안보리를 명백히 위반한 것임을 지적하고, 특히 우리 국가 애도 기간에 이러한 고강도 도발을 거듭하고 있는 것은 인륜에 반하는 북한 정권의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는 것으로서, 매우 개탄스러운 일이라고 하였다.

□ 양 차관은 한미간 굳건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북한의 어떠한 추가 도발 가능성에도 철저히 대비해 나가기로 하였으며, 안보리 차원의 대응 등 향후 대응 방안에 대해서도 긴밀히 공조해 나가기로 하였다.

□ 한편, 셔먼 부장관은 이태원에서 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데 대해 국민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달하였으며, 우리 정부가 미측 사상자를 지원해준 데 대해 사의를 표명하였다. 

  ㅇ 이에 대해 조 차관은 여러 계기 미측의 위로 메시지가 우리 국민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면서 감사를 전하고, 우리 정부는 사고 수습 및 피해자 지원 등에 있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하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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