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 1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파리한국영화제 호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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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자백'이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일주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제17회 파리한국영화제에 초청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제인 파리한국영화제에서 '자백'은 한국 화제작을 소개하는 '에벤느망 섹션'에 초청됐다.
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다비드 트레들러는 "수사물을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영화. 한국 개봉 동시 프랑스에서 상영되어 의미가 크다"고 상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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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최윤정 인턴 기자 = 영화 '자백'이 지난달 26일 개봉 이후 일주일 연속 박스 오피스 1위를 차지한 가운데, 제17회 파리한국영화제에 초청되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자백'은 2일 기준 총 2만 6463명 관객을 동원하며 1위 자리에 올랐다. 누적 관객수는 33만 8229명이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 '유민호'(소지섭 분)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양신애'(김윤진 분)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는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 영화다. 스페인 영화 '인비저블 게스트'(2017)가 원작이다.
매년 10월 마지막 주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한국영화제인 파리한국영화제에서 '자백'은 한국 화제작을 소개하는 '에벤느망 섹션'에 초청됐다. 지난 달 26일·30일 이뤄진 2회차 상영 모두 만석을 기록했다.
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 다비드 트레들러는 "수사물을 좋아한다면 꼭 봐야 하는 영화. 한국 개봉 동시 프랑스에서 상영되어 의미가 크다"고 상영 소감을 전했다. 현지 관객은 "최근 몇 년간 본 한국 스릴러 영화 중 최고",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훌륭한 영화"라 칭찬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entiner091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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