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빠진 세계' 김재원, SNS 악플 고통…나나, 진심 어린 위로 '설렘'

안은재 기자 2022. 11. 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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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빠진 세계' 김재원이 고등학교 사대천왕에서 하루 아침에 전교생의 웃음거리가 된다.

3일 오후 7시 방송되는 EBS 1TV '네가 빠진 세계'(극본 신소영/연출 손예은)에는 소설의 엔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유제비(나나 분)의 모습이 담긴다.

신한세(금동현 분)는 심각한 표정으로 유제비를 붙잡고, 제수오가 하루아침에 사대천왕 왕자님에서 전교생의 웃음거리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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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방송
사진 제공=EBS

(서울=뉴스1) 안은재 기자 = '네가 빠진 세계' 김재원이 고등학교 사대천왕에서 하루 아침에 전교생의 웃음거리가 된다.

3일 오후 7시 방송되는 EBS 1TV '네가 빠진 세계'(극본 신소영/연출 손예은)에는 소설의 엔딩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는 유제비(나나 분)의 모습이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는 주말 봉사활동 장에서 풍선을 나눠주는 이다미(하선호 분)와 그를 찾아다니는 제수오(김재원 분)의 모습이 나타난다. 이어 유제비가 모자와 선글라스로 무장한 채 등장해 두 사람의 만남을 막으며 소설의 결말을 바꾸기 위해 노력한다.

이후 사대천왕 제수오가 전교생에게 웃음거리가 되는 사건이 발생한다. 유제비는 휴대전화를 들고 웃고 있는 학생들 사이에서 전과 다른 학교 분위기를 느끼며 등교한다. 신한세(금동현 분)는 심각한 표정으로 유제비를 붙잡고, 제수오가 하루아침에 사대천왕 왕자님에서 전교생의 웃음거리가 된 사연을 공개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사이에서 합성한 제수오 사진이 사진이 빠르게 퍼졌던 것. 이처럼 인터넷상에 무분별하게 퍼지는 딥페이크의 위험성까지 경고한다.

그 사이, 합성 영상과 사진으로 악플과 조롱을 받던 제수오에게 유제비가 다가간다. 유제비는 아이돌로서 외모 비하와 합성 사진으로 조롱과 비판을 받았던 자신의 과거를 떠올리며, 제수오에게 공감하듯 진심 어린 위로를 전한다. 제수오는 그녀의 따뜻한 말 한마디에 마음의 변화가 나타나고 앞으로 두 사람 사이에 조금씩 피어나는 설렘을 예고했다.

ahneunjae9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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