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선, 故박지선 향한 그리움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선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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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김혜선이 하늘의 별이 된 고(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김혜선은 11월 3일 개인 SNS에 "예전 사진 찾아보다가 흰머리도 없고 밝은 표정이었던 독일 나무늘보. 미안함이 가득한 아침. 4년 동안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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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개그우먼 김혜선이 하늘의 별이 된 고(故) 박지선을 추모했다.
김혜선은 11월 3일 개인 SNS에 "예전 사진 찾아보다가 흰머리도 없고 밝은 표정이었던 독일 나무늘보. 미안함이 가득한 아침. 4년 동안 함께 살아줘서 고마워"라는 글과 함께 남편과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스펀지밥 캐릭터 인형이 가득한 공간을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그리고 내 스펀지밥 친구가 줬던 스펀지밥. 매해 기념일 챙기면서 선배님 기일도 함께 기억하겠습니다. 춥습니다. 옷 따뜻하게 입으세요 박지선 선배님. 사랑합니다"라는 글을 덧붙였다.
김혜선이 자신의 결혼기념일과 박지선의 기일을 동시에 기념하며 글을 남긴 것. 생전 스펀지밥 캐릭터를 좋아했던 박지선을 떠올리는 김혜선의 모습에 깊은 그리움이 묻어난다.
박지선은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공개 코미디 무대와 예능 프로그램 등에서 활약했다. 지난 2020년 11월 2일 서울 마포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많은 이들을 안타깝게 했다.
한편 김혜선은 운동 사업으로 인생 2막을 살고 있다. 현재 18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또한 SBS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개벤져스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김혜선은 독일 유학 중 만난 독일인 남편 스테판 지겔과 결혼해 한국에 거주 중이며, 슬하에 자녀는 없다.
(사진=김혜선 SNS)
뉴스엔 이해정 hae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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