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11월 한달 수능 학생 특별 심리 활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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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특별 심리 상담 활동'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 고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위(Wee)클래스에서는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을 위한 개인상담과 심리 검사를 하고 집단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심리적 고위기 학생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학교로 직접 정신과 자문의가 방문하여 학부모와 교사를 상담하는 사업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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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내용 요약
이태원 참사 관련 심리 상담도 제공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시교육청은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을 앞둔 학생들을 위해 11월 한 달 동안 '특별 심리 상담 활동'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 고등학교에 설치되어 있는 위(Wee)클래스에서는 희망하는 학생을 대상으로 심리 안정을 위한 개인상담과 심리 검사를 하고 집단상담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또 보호자와 교사들에게도 자문 활동을 통해 학생 마음 상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힐링위(Wee)센터에서는 고등학교의 희망에 따라 ‘찾아오는 맞춤형 개인상담’, 스트레스 대처·감정 코칭 등의 ‘집단상담활동 프로그램’, 임상심리사의 전문적 ‘심리평가’ 등을 제공한다.
또 심리적 고위기 학생을 위해 전문기관과 연계하여 상담과 치료를 지원하고, 학교로 직접 정신과 자문의가 방문하여 학부모와 교사를 상담하는 사업도 운영한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해서는 ‘꿈이룸 센터’에 전문상담사를 배치해 방문하는 학생들의 심리 상담을 실시한다.
이 밖에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우울·불안 등을 겪는 전 학생들에게도 심리 상담과 치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노옥희 교육감은 "수능을 전후해 학생들이 많은 압박감과 불안을 느끼게 된다"며 "위(Wee)클래스를 중심으로 심리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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