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앤 직설] 연준, 4연속 '자이언트 스텝'…한·미 금리차 '비상'?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경제 와이드 이슈& '직설' - 장민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삼영 연세대 정보대학원 AI & Fintech 주임교수, 송재경 한화자산운용 마케팅본부장
해법을 찾는 토론 이슈앤 직설 시작합니다. 미 연준이 사상 초유의 4회 연속 자이언트 스텝을 밟았습니다. 이제 미국의 기준금리는 최근 15년 사이 최고 수준까지 높아졌습니다. 그런데 이런 고강도 긴축에도 미국의 인플레이션은 여전해, 물가는 못 잡고 경기만 잡는 것 아니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와 기준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금융시장이 불안해지진 않을지도 걱정인데요. 그럼 11월 FOMC 결과와 이후 전망까지 두루 짚어보겠습니다.
Q. 11월 FOMC가 열리기 한참 전부터 연준이 기준금리를 0.75%포인트 올릴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었는데요. 역시나 이변은 없었습니다?
Q. 연준은 고물가를 잡기 위해서 지난 2월 빅스텝 이후, 4회 연속 자이언트스텝을 밟았습니다. 물가가 잡힌다는 조짐이 조금이라도 있습니까?
Q. 이번 11월 FOMC를 두고 사실상 12월 FOMC란 말이 나올 정도로 연준의 다음 스텝에 대한 관심이 높은데요. 저희 직설 폴단에서도 12월 FOMC를 두고는 빅스텝과 자이언트스텝으로 전망이 엇갈렸습니다. 12월 FOMC 연준의 금리 인상 폭,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Q. 미국의 9월 소비자물가는 8.2% 상승했습니다. 그런가 하면 9월 기업의 구인건수가 다시 증가세로 돌아섰는데요. 물가와 고용 시장만 보면, 연준이 계속해서 고강도 긴축을 이어가도 되는 상황 아닌가요?
Q. 연준의 금리 인상이 언제 가는 멈출 텐데요. 그 시점을 두고는 세 분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 정삼영 교수님은 내년 1분기, 송재경 센터장님은 내년 2분기, 장민 연구위원님은 내년 3분기로 내다보셨는데요. 과연 연준이 언제쯤 금리 인상을 멈출까요? 또 그때가 되면 기준금리 상단, 어디쯤 도달할까요?
Q. 지난달, 다우지수는 13% 넘게 상승하면서 46년 만에 최대 월간 상승률을 기록했습니다. 11월 FOMC 이후에도 베어마켓랠리, 그러니까 약세장 속 일시적 반등을 이어갈 수 있을까요?
Q. 우리 한국은행도 이번 달 금통위를 앞두고 있습니다. 지난 10월 금통위에선 빅스텝을 놓고 금통위원들 사이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한국은행, 금리 인상 속도 조절에 들어갈까요?
Q. 미 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으로 한미 기준금리 격차가 더 벌어지면서 원·달러 환율 흐름도 관심입니다. 세 분은 1천 450원에서 1천 5백 원 사이를 전망하셨는데요. 원·달러 환율이 1천 5백 원 이상으로 급등하진 않을 것으로 보시는 건가요?
Q. 지난달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3조 원 넘게 사들이면서 코스피가 한 달 동안 6.41% 올랐습니다. 그래서 이 추세가 이어질까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은데요. 그런데 세 분은 11월 국내 증시가 박스권 행보를 보일 것으로 내다보셨습니다. 그 이유는 뭔가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SBS Biz 기자들의 명료하게 정리한 경제 기사 [뉴스'까'페]
저작권자 SBS미디어넷 & SBSi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SBS Biz.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러 군 수뇌부, 우크라에 핵무기 사용 방법·시기 논의" - SBS Biz
- 대우건설 vs 롯데건설 진흙탕 싸움?…한남2 부재자 투표 중단
- 카카오, 영업이익 1503억원 '어닝쇼크'…지난해보다 10.6% 감소
- 전세 이자보다 월세가 싸졌다...'월세 역전' 확산
- 3년여 만에 1%p 벌어진 한미 금리차…금통위 결정은?
- 금리차 1%p에 '빅스텝' 유력…연말 주담대 10% 육박
- 폴란드 총리, 두 번째 원전 건설자로 한수원 거론
- 흥국생명 5억 달러 조기상환 불발…고금리 피하려 연장
- 韓외환보유액 또 줄었다…'환율 방어' 여파
- 'K배터리' 시장점유율 7.3%포인트 하락…올해 글로벌 점유율 2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