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경쟁 본격화···NH-아문디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에 투자할 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주 경쟁이 본격화하고 있다.
3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NH-Amundi자산운용이 지난 5월 설정한 이 상품은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는 국내 처음 출시됐다.
고숭철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CIO)은 "우주산업에선 이미 글로벌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고 본다"며 "NH-Amundi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우주산업에 누구보다 먼저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3일 자산운용 업계에 따르면 NH-Amundi자산운용이 지난 5월 설정한 이 상품은 우주항공 산업에 투자하는 펀드로는 국내 처음 출시됐다. 수익률도 양호하다. 설정 이후 지난달 28일까지 9.3%(UH 클래스 기준) 수익률을 냈다. 같은 기간 12.5%, 3.5% 떨어진 코스피지수와 MSCI World 지수 성과를 웃돌았다.
이 상품은 전 세계에서 가장 기술력이 뛰어난 미국 우주항공 산업에 선별 투자한다. 펀드가 담고 있는 노스롭그루먼, 록히드마틴 주가는 올해 들어 각각 41.8%, 36.9% 뛰었다.
특히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기업 분석 및 포트폴리오를 구축한다는 점이 이 펀드 특징이다. 금융데이터 분석업체 FactSet 빅데이터를 활용해 우주항공 관련 글로벌 투자 기업을 분석하고 FactSet Global Aerospace Index를 구성한다.
NH-Amundi자산운용에 따르면 최근 우주항공 산업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우선 미국 유인 우주 프로젝트가 50년 만에 재개됐다.
미국 ‘아르테미스 프로젝트’는 미국항공우주국(NASA) 달 탐사 프로젝트로, 아폴로 프로젝트 이후 처음으로 재개되는 대형 유인 우주 기획이다. 전 세계 13개국이 참여하며 기대감을 한껏 올리고 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주요국들 국방예산 확대 기조도 해당 섹터 기업들에게는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고숭철 NH-Amundi자산운용 주식운용부문장(CIO)은 “우주산업에선 이미 글로벌 무한 경쟁이 시작됐다고 본다”며 “NH-Amundi 글로벌 우주항공 펀드는 글로벌 메가트렌드인 우주산업에 누구보다 먼저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자발적 미혼모' 사유리 "아빠·오빠 모두 바람피워…집안 내력"
- 대전시의회 부의장, 고향 논산서 숨진 채 발견
- 명태균 "김 여사, '남편이 젊은 여자와' 꿈…'대통령 당선' 감축 해몽"
- ‘칩거’ 2년 3개월 만에 모습 드러낸 안희정…“오랜만에 환하게 웃으셨다”
- "EVA 성과급으론 안된다"…삼성전자 '술렁'[성과급의 경제학②]
- 이혜정, '남편 외도' 상처 여전…"화해 했지만 합방 안 해"
- 무인 사진관서 '성관계' 커플에 분노…"짐승이냐, 충동만 가득"
- 정지선 "남편, 전 여친 3명 사진 갖고있어…7년째 각방"
- 'IQ 156' 지일주, 멘사 상위 1%였다
- 엄마 변과 우유 섞은 '대변 밀크셰이크'..신생아에게 먹이면 도움 된다? [헬스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