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톡 3분기 4763만명이 썼다…1년간 83만명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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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용자가 국내에서만 4763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카카오는 3분기 카카오톡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 수가 4763만7000명이라고 발표했다.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톡을 실시간 소통 서비스에서 관심사 기반 상호작용 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의 가벼운 상호작용을 늘리도록 할 것"이라며 "오픈링크 중심 관심사 기반 서비스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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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톡 이용자가 국내에서만 4763만70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카카오는 3분기 카카오톡 국내 월간활성이용자(MAU) 수가 4763만7000명이라고 발표했다. 국내를 비롯한 글로벌 MAU는 5만3561명이었다.
국내 MAU는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83만명이 늘어난 수치다. 국내에서만 1년만에 이용자 83만명이 추가 유입됐다는 얘기다. 지난 2분기에 비해선 13만명 늘었다.
이 수치는 '카카오톡 먹통 사태'가 일어나기 전인 지난 9월까지 기준으로 집계됐다. 데이터센터 화재로 인한 카카오 서비스 장애는 지난달 15일부터 일어났기 때문에 여파가 4분기에 집계된다.
카카오는 이날 카카오톡을 실시간 소통 서비스에서 관심사 기반 상호작용 서비스로 진화시키겠다고 밝혔다. 기존엔 지인끼리 업무나 약속 정하기 등 특정한 의도를 가지고 소통할 때 쓰는 서비스라면, 앞으로는 지인이 아닌 사람끼리도 관심사를 중심으로 모여 상호작용하는 커뮤니티성 서비스로 키우겠다는 얘기다.
카카오는 "카카오톡에서의 가벼운 상호작용을 늘리도록 할 것"이라며 "오픈링크 중심 관심사 기반 서비스도 구축하겠다"고 했다.
카카오는 이날 올 3분기 매출은 1조8587억원, 영업이익이 1503억원이라고 발표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2% 늘고 영업이익은 11% 줄었다.
이중 카카오톡 기반 톡비즈 매출은 4674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3%, 전년 동기 대비 15% 늘었다. 톡비즈 부문은 카카오톡 이모티콘·비즈보드·채널·선물하기 등을 포함한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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