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살 연하와 결혼하는 최성국, "장인·장모님 나이 모르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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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앞둔 배우 최성국(53)이 예비 장인과 장모의 나이를 모른다고 털어놨다.
그는 자신이 나이가 있어 결혼을 서두르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장인, 장모님이 올해 안에 끝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성국씨가 나이도 있으니 빨리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결혼을 바로 승낙받았냐?"는 질문엔 "바로 받았겠냐"라면서 "아직 장인, 장모님의 나이를 모른다. 몇 년생이신지 못 여쭤보겠다. 혹시나 생각보다 어리실까 봐"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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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진경 기자 ]
24살 연하의 연인과 결혼식을 앞둔 배우 최성국(53)이 예비 장인과 장모의 나이를 모른다고 털어놨다.
최성국은 지난 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친구이자 가수 김완선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는 자신이 나이가 있어 결혼을 서두르고 있다고 고백하면서 "장인, 장모님이 올해 안에 끝냈으면 좋겠다고 하셨다. '성국씨가 나이도 있으니 빨리하는 게 낫지 않겠냐'고 하셨다"라고 설명했다.
"결혼을 바로 승낙받았냐?"는 질문엔 "바로 받았겠냐"라면서 "아직 장인, 장모님의 나이를 모른다. 몇 년생이신지 못 여쭤보겠다. 혹시나 생각보다 어리실까 봐"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최성국은 "계속 모르고 살고 싶다. 언제까지일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아버님, 어머님으로 모시고 싶다"라고 전했다.
결혼 준비에 대해서는 "만만치 않다. 이렇게 신경 쓸 게 많은지 몰랐다. 신혼집은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집으로 하기로 했다. 결혼을 결정하고 2개월 만에 하는 거라 시간이 없었다. 결혼 이후 인테리어를 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최성국은 오는 5일 서울 종로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진경 키즈맘 기자 ljk-8090@kizmo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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