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개발공사 산단 브랜드화…'스마트밸리' 명명

김형우 2022. 11. 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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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새로 조성하는 산업단지에 '스마트밸리'(SMART VALLEY)라는 이름을 붙인다고 3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산업·문화·젊은이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누구나 일하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동충주·음성 인곡·청주 북이 산업단지에도 이 명칭이 적용되도록 해당 시군과 협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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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개발공사 첫 사례…"산단 이미지 개선 도모"

(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충북개발공사(이하 공사)는새로 조성하는 산업단지에 '스마트밸리'(SMART VALLEY)라는 이름을 붙인다고 3일 밝혔다.

충북개발공사 [충북개발공사 제공]

깔끔하고 멋있다는 의미의 '스마트'와 미국 실리콘 밸리의 첨단 이미지를 담은 '밸리'를 합쳤다.

공사 관계자는 "산업단지가 산업·문화·젊은이가 공존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켜 누구나 일하고 싶어하는 곳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담겼다"고 말했다.

또 "이런 시도가 전국 처음"이라며 "산업단지의 브랜드화가 기존 노후 이미지를 탈피하고 가치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공사는 현재 추진 중인 동충주·음성 인곡·청주 북이 산업단지에도 이 명칭이 적용되도록 해당 시군과 협의할 예정이다.

vodc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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