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곶감원료감 고종시 간이경매 실시…전년比 생산량↑

김대광 기자 2022. 11. 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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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은 오는 11일까지 시천면 천평리 소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원료감 산청 고종시(떫은감) 간이경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산청군농협,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간이경매는 매일 오후 2시에 실시되며 실질적인 구매농가가 경매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군은 곶감원료감 간이경매를 통해 곶감농가와 감 생산농가의 직거래 장터를 마련, 원료감 가격 및 곶감 생산의 안정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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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고종시 간이경매 모습(산청군 제공)

(산청=뉴스1) 김대광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오는 11일까지 시천면 천평리 소재 산청곶감유통센터에서 곶감원료감 산청 고종시(떫은감) 간이경매를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산청군농협, 지리산산청곶감작목연합회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간이경매는 매일 오후 2시에 실시되며 실질적인 구매농가가 경매참가비만 내면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첫 경매가는 지난해보다 상승한 20㎏ 당 특 3만7000원, 대 3만3000원, 중 2만3000원, 소 1만6000원이다.

특히 올해에는 원료감 작황이 양호해 전년보다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곶감원료감 간이경매를 통해 곶감농가와 감 생산농가의 직거래 장터를 마련, 원료감 가격 및 곶감 생산의 안정화를 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저온저장고 설치, 감박피기 구입 등 농가 지원을 통해 고품질의 떫은감 생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품질 좋은 산청 고종시가 생산될 수 있도록 감 생산 농가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vj377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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