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교급식 통해 ‘아세안 음식문화 체험 기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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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이 매월 학교급식을 통해 학생들에게 아세안 음식문화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시교육청은 2일 아세안문화원과 함께 '아세안(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 음식문화 체험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또한 시교육청은 내년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네시아 음식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마련하는 등 아세안 음식문화 체험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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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여중서 ‘베트남 음식문화 체험’ 행사 진행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음식을 통해 아세안에 대한 이해를 높여 우리나라와 아세안이 함께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교육청은 지난 7월 지역 영양교사 47명을 대상으로 말레이시아 요리 실습 2회, 영양교육체험관 자체 연수 1회 등 총 3회의 아세안 요리 연수를 진행했다. 또 8월에는 학교급식에 활용할 수 있는 아세안 음식 레시피를 학교에 배부했다.
특히 지난달 25일에는 베트남 수교 30주년을 맞아 거제여자중학교에서 ‘베트남 음식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거제여중 학교급식으로 ‘쌀국수’ ‘반미 샌드위치’ ‘춘권’ 등 베트남 전통음식이 제공됐으며 일일 베트남 홍보대사로 뽑힌 학생 9명이 베트남 전통 의상을 입고 배식했다.
이와 함께 ▲교내 현관과 식생활관 내부에 베트남 현지 노점상 콘셉트 조형물 설치 ▲아세안 이색 음식 먹방 영상 소개 ▲포토존 운영 등 부대행사도 함께 열렸다.
시교육청은 이날 촬영한 베트남 음식 조리과정과 행사 모습 등 영상을 ‘시교육청 학교급식 클라쓰’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시교육청은 내년 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아 ‘인도네시아 음식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마련하는 등 아세안 음식문화 체험 행사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한편 아세안문화원은 아세안 창설 50주년을 맞아 지난 2017년 9월 부산에 문을 열었으며 문화원은 ‘한국과 아세안을 잇는 공감과 동행의 문화 플랫폼’ 역할을 하고 있다.
부산|김태현 기자 kthyun20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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