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난리 때도 도왔다"…'이태원 의인' BJ배지터 과거 행적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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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당시 사고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한 의인으로 알려진 BJ(인터넷 방송인) 배지터가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 배지터의 과거 방송 영상들이 갈무리돼 올라오며 그의 과거 행적을 칭찬하는 글이 이어졌다.
누리꾼들은 또 이번 참사 구조 활동 당시 "그만 올려!"를 외쳐 비난을 받은 남성의 행동을 배지터가 적극 해명해 준 것에 대해서도 칭찬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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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꾼들 "재미 덜해도 무자극 방송, BJ 편견 깼다"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이태원 참사 당시 사고 현장에서 사람들을 구조한 의인으로 알려진 BJ(인터넷 방송인) 배지터가 또 한 번 주목을 받고 있다. 그의 과거 선행들이 속속 밝혀지며 전 직업 등도 함께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BJ 배지터의 과거 방송 영상들이 갈무리돼 올라오며 그의 과거 행적을 칭찬하는 글이 이어졌다.
BJ 배지터는 지난 8월 수도권 지역의 기록적 폭우로 물난리를 겪었던 때에도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며 곤경에 처한 시민들을 도왔다. 그는 물에 잠긴 차를 함께 밀어주거나, 침수된 가게에서 짐을 옮겼다. 또 지난해에는 '쓰레기 줍는 남자' 등의 콘텐츠를 진행하며 거리를 청소하기도 했다.

누리꾼들은 또 이번 참사 구조 활동 당시 "그만 올려!"를 외쳐 비난을 받은 남성의 행동을 배지터가 적극 해명해 준 것에 대해서도 칭찬을 이어갔다. 배지터는 "그 남성도 그전까지는 계속 구조를 도왔다. 신상을 털지 말아 달라"고 얘기하며 사람들을 진정시켰다.
한편 BJ 배지터는 방송을 하기 전 유아교육과를 졸업해 유치원 교사를 하다 스포츠 중계를 좋아해서 방송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재미없다 소리도 많이 들었지만 사실 BJ로서 자극적인 방송을 하기엔 성품 자체가 너무 선한 사람이다", "솔직히 BJ라는 직업에 편견 있었는데 이 분 때문에 인식이 바뀐다", "과거 직업 유치원 선생님 너무 놀랍다", "이 사람의 앞으로의 행보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쏟아내며 큰 관심을 보였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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