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창언 전 금융보안원장, 신임 보험개발원장 선임
최희진 기자 2022. 11. 3. 10:15
보험개발원이 지난 2일 임시총회를 개최해 허창언 전 금융보안원 원장(사진)을 제13대 보험개발원장으로 선임했다고 3일 밝혔다.
허 신임 원장은 오는 7일 취임할 예정이며 임기는 3년이다.
서울대 법대 및 고려대 법학대학원을 나온 허 원장은 1987년 한국은행에 입행해 1999년부터 금융감독원에서 보험 감독·검사와 관련한 요직을 두루 거쳤다.
허 원장은 2015년 금융보안원 제2대 원장에 취임했으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신한은행 상임감사위원을 지냈다.
허 원장은 윤석열 대통령의 서울대 법대 동기로, 윤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최희진 기자 daisy@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공군 대령, ‘딸뻘’ 소위 강간미수···“유혹당했다” 2차 가해
- 김재섭, 윤 대통령-명태균 통화 “부끄럽고 참담···해명 누가 믿냐”
- [스경X이슈] ‘나는 솔로’ 23기 정숙, 하다하다 범죄전과자까지 출연…검증 하긴 하나?
- 친윤 강명구 “윤 대통령, 박절하지 못한 분···사적 얘기”
- 70대 아버지 살해한 30대 아들, 경찰에 자수…“어머니 괴롭혀와서” 진술
- [한국갤럽]윤 대통령, 역대 최저 19% 지지율…TK선 18% ‘지지층 붕괴’
- [단독] ‘김건희 일가 특혜 의혹’ 일었던 양평고속도로 용역 업체도 관급 공사 수주↑
- 김용민 “임기 단축 개헌하면 내년 5월 끝···탄핵보다 더 빨라”
- 미 “북한군 8000명 러시아서 훈련 받아…곧 전투 투입 예상”
- “선수들 생각, 다르지 않았다”···안세영 손 100% 들어준 문체부, 협회엔 김택규 회장 해임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