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무장애관광 인프라 구축 등 열린관광 활성화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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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무장애관광 인프라 구축 등 관광 약자를 위한 열린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보고회에는 관광 및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추진계획을 듣고, 무장애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모든 계층의 관광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향성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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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가 무장애관광 인프라 구축 등 관광 약자를 위한 열린관광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3일 광주광역시에 따르면 전날 '광주광역시 무장애관광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따른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는 관광 및 사회복지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해 용역 수행기관의 추진계획을 듣고, 무장애관광 인프라 구축과 함께 모든 계층의 관광 접근성을 실질적으로 확대할 수 있는 방향성을 논의했다.
지난 10월 6일 착수한 '광주광역시 무장애관광 기본계획 수립' 용역은 '광주광역시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지원 조례'에 근거해 추진하며, 오는 2024년부터 2028년까지 5년 범위의 무장애 관광환경 조성 및 종합정책 추진 방안을 마련하게 된다.
광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무장애 관광을 위한 물리적 환경 개선 및 편의 증진 △관광 약자 관광활동 지원방안 △무장애 관광 콘텐츠 발굴 및 육성 △무장애 관광정보 확충 △무장애 관광정책 종합 추진 로드맵 마련 및 투자계획 등을 도출해 모두를 위한 열린관광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성배 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용역은 관광복지 강화와 보편적인 관광환경 조성을 통해 광주가 진정한 관광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첫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관광 약자 등 수요자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누구나 광주에서 불편함 없이 여행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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