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컨 하우스' 최수종·하희라·주상욱·조재윤의 시골라이프…관전포인트는?

안태현 기자 2022. 11. 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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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들의 전원생활 도전기 '세컨 하우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세컨 하우스'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처음으로 고정 출연하는 관찰 예능으로, 각본 없는 100% 리얼리티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부부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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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세컨 하우스'

(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스타들의 전원생활 도전기 '세컨 하우스'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KBS 2TV의 새 예능 프로그램 '세컨 하우스'가 3일 오후 8시30분에 처음 방송된다. '세컨 하우스'는 도시를 벗어나 쉼을 향한 '도시인들의 로망'과 스타들의 자급자족 슬로우 라이프를 담아내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잉꼬부부' 최수종, 하희라와 '40대 절친' 주상욱, 조재윤이 시골의 빈집을 수개월 동안 고치고 꾸미며 셀프 안식처를 완성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세컨 하우스'는 최수종과 하희라가 처음으로 고정 출연하는 관찰 예능으로, 각본 없는 100% 리얼리티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부부의 새로운 매력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연예계 절친' 주상욱, 조재윤이 40대 찐친 케미스트리를 펼쳐 보이며 신선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애교쟁이 최수종씨와 의외로 터프한 하희라씨의 모습이 신선한 재미를 안길 것"이라며 "주상욱, 조재윤 씨는 40대 남성들의 모든 로망이 다 들어 있는 세컨 하우스를 만들 계획으로, 시청자분들께 대리만족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세컨 하우스'는 기존의 프로그램들이 펜션이나 실제 거주하는 집을 빌려 촬영하는 것과 달리 오랫동안 비어있던 집을 직접 리모델링하는 과정을 생생히 담아낸다. 대한민국에 버려진 집은 139만5256호로, 이미 사회적 문제로 대두된 지 오래다.

첫 회에서 최수종은 "생명 끝난 집이 이 정도일 줄은 상상도 못 했다"라며 예상치 못한 현실 앞에서 깜짝 놀란 모습을 보이고, 주상욱은 새로운 보금자리가 되어줄 시골의 빈집을 찾아다니다가 오랫동안 방치된 모습에 "'전설의 고향' 같다"라고 뒷걸음질 쳤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안긴다.

빈집을 재생하며 새로운 삶을 담는 공간으로 되살리는 의미 있는 과정이 어떻게 펼쳐질지 기대감을 높이고 있는 상황이다. 설계부터 건축 허가 등 빈집 리모델링에 대한 A부터 Z까지의 다양한 정보는 물론 공사를 시작하며 겪게 되는 우여곡절을 통해 다양한 '꿀팁'이 그려질 예정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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