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경, 카페 운영하며 김주헌과 현실 부부 케미 '기대UP'

신지원 2022. 11. 3.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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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요정'에서 배우 류현경의 생활 연기 진수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요정'은 한 동네에서 카페를 각자 운영하는 부부 '영란'과 '호철'이 뜻밖의 사고로 '석'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삶에 신비로운 행운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상상가능 현실 판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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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신지원 기자]
(사진='요정' 스틸컷 캡처)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영화 '요정'에서 배우 류현경의 생활 연기 진수가 기대를 모은다.

영화 '요정'은 한 동네에서 카페를 각자 운영하는 부부 '영란'과 '호철'이 뜻밖의 사고로 '석'을 만나게 되고, 이들의 삶에 신비로운 행운이 찾아오면서 벌어지는 상상가능 현실 판타지다.


류현경은 '요정'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영란' 역으로 분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류현경은 동네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중, 경쟁 카페 사장인 '호철'(김주헌 분)과 은근한 신경전 이후 로맨스로 직행, 부부가 되는 '영란' 역을 맡았다. '영란' 캐릭터는 '호철'과 부부이지만 자신의 카페가 수익률이 높다는 것에 은근한 자부심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로 카페의 수익률은 곧 집안의 서열이 되는 귀엽고 미묘한 신경전을 펼치는 인물을 류현경은 생활감 넘치는 연기로 완벽하게 표현했다. 하지만 뜻밖의 교통사고로 만난 미스터리한 청년 '석'을 만나고 그가 '호철'의 카페에서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 뒤집힌 카페 수익률에 의아함을 느끼며 '호철'보다 먼저 행운처럼 찾아온 요정의 존재를 알게 되는 눈치 빠른 인물이다.

류현경은 믿고 보는 배우다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영란'을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로 그려냈고, 남편 '호철'과의 관계에서 부부와 카페 사장으로서 은근한 신경전과 귀여운 경쟁자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생활 연기의 진수를 선사, 극의 몰입감을 배가시켰다. 특히 류현경은 '호철' 역을 맡은 김주헌과의 티키타카 현실 부부 케미는 '요정'의 빼놓을 수 없는 관람 포인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운 웃음을 선사할 것이다.

한편 '요정'은 제26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의 오늘-파노라마 섹션에 공식 초청되어 화제를 모은 작품. 오는 12월 개봉한다.



신지원 텐아시아 기자 abocato@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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