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투자기관 노조, DJ센터 사장 직장내 괴롭힘 엄정 조사·처벌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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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기업인 김대중컨벤션센터(DJ 센터)와 광주 문화재단 노조 등으로 구성한 광주 투자기관 노조는 DJ 센터 사장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엄정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광주 투자기관 노조는 3일 오전 9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시민 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DJ 센터 김상묵 사장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발생한 뒤에도 감독기관인 광주광역시가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처를 시행하지 않아 피해자들의 2, 3차 피해 발생을 방치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처 시행"을 광주광역시에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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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공기업인 김대중컨벤션센터(DJ 센터)와 광주 문화재단 노조 등으로 구성한 광주 투자기관 노조는 DJ 센터 사장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과 관련해 엄정한 조사와 처벌을 촉구했다.
광주 투자기관 노조는 3일 오전 9시 30분 광주광역시의회 시민 소통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DJ 센터 김상묵 사장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이 발생한 뒤에도 감독기관인 광주광역시가 근로기준법에 명시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처를 시행하지 않아 피해자들의 2, 3차 피해 발생을 방치하고 있다"면서 "피해자 보호를 위한 조처 시행"을 광주광역시에 요구했다.
노조는 또, "DJ 센터의 조기 안정을 위해 광주광역시는 신속하고 철저한 진상조사에 나서 달라"고 주장했다.
노조는 이어 "기관장의 직장 내 괴롭힘 방지 대책 마련과 함께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해 김 사장을 책임을 지라"고 촉구했다.
이에 앞서 DJ 센터 노조는 지난달 25일 시의회에서 기자 간담회를 열고 "지난 5월부터 8월 사이 김 사장이 DJ 센터 수입 목표 설정 과정에서 실무부서와 담당자 3명에게 고압적인 자세로 부당한 업무지시를 하거나 일부 직원에게 멸시의 표현도 있었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대해 김 사장은 "의욕적으로 업무를 추진하고 지시하는 과정에서 의도와는 다른 발언으로 마음의 상처를 입은 직원들에게 사과하고 재발 방지도 약속했다"고 해명했다.
한편 광주광역시의회는 3일 DJ 센터에 대한 행정사무 감사에서 김 사장의 직장 내 괴롭힘 의혹을 주요 쟁점으로 다룰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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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김형로 기자 khn5029@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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