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런던서 빛난 한국영화, 이정재 이정은 임시완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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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정재 이정은 임시완이 영국 런던에서 열린 국제영화제에서 한국영화를 빛냈다.
제 7회 런던아시아영화제가 1일(현지 시간) 폐막작 '워리어 오브 퓨처'(중국) 상영을 마지막으로 보름 여간의 행사를 마쳤다.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영화와 배우들은 3개의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K콘텐츠의 위상을 알렸다.
한편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영화 50여 편을 초청해 영국 런던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유럽 대표 아시아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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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회 런던아시아영화제 폐막…원호연 정태경 감독,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도
제 7회 런던아시아영화제가 1일(현지 시간) 폐막작 '워리어 오브 퓨처'(중국) 상영을 마지막으로 보름 여간의 행사를 마쳤다.
이번 영화제에서 한국영화와 배우들은 3개의 상을 수상하며 전 세계에 K콘텐츠의 위상을 알렸다. 특히 올해 배우 뿐만 아니라 감독으로도 성과를 낸 이정재가 공로를 인정받아 '리프 어너러리 어워드'를 수상했다. '감독 이정재'의 연출작 '헌트'는 이번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정은과 임시완의 연기상 수상도 눈길을 끈다. 이정은은 주연작 '오마주'로 '리프스트 액터상'을, 임시완은 빌런으로 활약한 '비상선언'을 통해 '라이징 스타상'을 수상했다.
다큐멘터리 부문에서도 원호연 정태경 감독이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하며 한국을 빛냈다. 두 감독이 연출한 '땅에 닿지 않은 비'는 대만, 필리핀, 태국 등 아시아 여러 나라에 존재하는 미등록 이주 아동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한편 런던아시아영화제는 한국을 비롯한 아시아 국가들의 영화 50여 편을 초청해 영국 런던 관객들과 함께 즐기는 유럽 대표 아시아 영화제로 알려져 있다. 올해는 런던비평가협회와 협력해 처음으로 '아시안 필름 어워드'를 신설했으며 최우수작품상은 중국 조금령 감독의 '애니마'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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