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로 파악한 지난달 경제심리, 코로나19 초기 이후 최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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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리 인상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뉴스로 파악한 우리 국민 경제심리가 코로나19 확산 초기 이후 가장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은은 뉴스심리지수가 소비자심리지수에 한 달가량, 주요 경제지표에 한두 달 선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월 뉴스심리지수가 대폭 떨어진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지속된 금리인상 영향으로 한국은행 역시 지난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게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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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발 금리 인상과 원-달러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뉴스로 파악한 우리 국민 경제심리가 코로나19 확산 초기 이후 가장 나빠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뉴스심리지수는 81.25로 한 달 사이 7.72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뉴스심리지수가 100보다 크면 기사에 나타난 경제 심리가 과거 평균보다 낙관적이란 의미고,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이라는 뜻입니다.
지난달 뉴스심리지수는 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한은은 뉴스심리지수가 소비자심리지수에 한 달가량, 주요 경제지표에 한두 달 선행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10월 뉴스심리지수가 대폭 떨어진 것은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지속된 금리인상 영향으로 한국은행 역시 지난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인상한 게 가장 큰 요인으로 꼽힙니다.
한은 관계자는 "다만 미국 내에서도 연준의 통화정책 속도 조절론이 나오면서 마지막 주에는 지수가 상승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임경아 기자(iamher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2/econo/article/6423402_35687.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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