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끼 머리띠' 남성 "경찰이 참사 당일 21시50분 현장 빠져 나간 것 확인… 코난놀이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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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토끼 머리띠 남성'이 "경찰이 참사 당일 나와 친구는 오후 9시50분에 현장을 나간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태원 참사 당시 군중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일명 '토끼 머리띠' A를 참고인 신분으로 지난 1일 불러 조사했다.
한편, 경찰은 A씨 외에도 참사 당시 군중을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토끼 머리띠'를 한 여성의 신원도 특정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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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참사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는 ‘토끼 머리띠 남성’이 “경찰이 참사 당일 나와 친구는 오후 9시50분에 현장을 나간 것을 확인했다”며 관련 의혹을 재차 부인했다.
경찰청 특별수사본부는 이태원 참사 당시 군중을 고의로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일명 ‘토끼 머리띠’ A를 참고인 신분으로 지난 1일 불러 조사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사고 당시 골목길에 있었는지와 실제 인파를 밀었는지 등을 물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A씨는 자신의 이동 경로를 제시하며 의혹을 부인했다.
A씨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어제 경찰서 가서 조사받았고, CCTV 영상에서 저와 친구가 사고 현장을 빠져나오는 시간이 오후 9시 50분으로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또 “교통카드도 제 것이라는 걸 확인했다.그 외 모든 증거를 제출하고 왔다”며 “이제 코난놀이 그만 좀…”이라며 자신의 억울함을 호소했다.
경찰은 A씨의 진술과 함께 목격자·CCTV 영상 등을 종합해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할 지 여부 등을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경찰은 A씨 외에도 참사 당시 군중을 밀었다는 의혹이 제기된 ‘토끼 머리띠’를 한 여성의 신원도 특정해,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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