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하키, 일본 꺾고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대회 2연승

김동찬 2022. 11. 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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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제29회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풀리그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3쿼터에 전병진(인천시체육회)이 넣은 골을 끝까지 잘 지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이집트,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 나라가 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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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경기에서 득점 후 기뻐하는 한국 선수단. [대한하키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한국 남자하키 대표팀이 제29회 술탄 아즐란샤컵 국제대회에서 2연승을 달렸다.

신석교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2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이포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풀리그 2차전 일본과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전날 말레이시아를 3-0으로 물리친 우리나라는 두 경기 연속 무실점 경기를 펼치고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19년 이 대회에서 우승한 한국은 3쿼터에 전병진(인천시체육회)이 넣은 골을 끝까지 잘 지켜 한 골 차 승리를 거뒀다.

술탄 아즐란샤컵은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열리지 못해 우리나라가 2연패에 도전하고 있다.

올해 대회에는 한국과 말레이시아, 일본, 이집트, 파키스탄,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6개 나라가 출전했다.

한국은 4일 이집트와 3차전을 치른다.

< 2일 전적 >

한국(2승) 1(0-0 0-0 1-0 0-0)0 일본(1승 1패)

이집트(1승 1패) 3-0 남아공(1승 1패)

말레이시아(1무 1패) 1-1 파키스탄(1무 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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