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실적 부진, 4분기도 불안"…고려아연 주가 7%대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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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가 7% 넘게 급락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4분기에도 부정적인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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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아연 주가가 7% 넘게 급락하고 있다. 3분기 실적이 부진한 가운데 4분기에도 부정적인 요인들이 해소되지 않을 것이란 증권가 전망이 나오면서 주가를 끌어내리는 것으로 분석된다.
이날 오전 9시57분 현재 고려아연은 전일보다 4만8000원(7.73%) 밀린 57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재 기준 장중 기록한 저가는 56만원이다.
앞서 고려아연은 3분기 매출액 2조7400억원, 영업이익 1506억원을 기록, 시장 기대치인 매출액 2조7000억원과 영업이익 2782억원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이를 두고 박광래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실적 추정치 변경을 반영해 기존 68만원에서 66만원으로 하향 조정한다. 주요 제련소들이 생산 차질을 겪고 있고 정광은 공급 과잉이 지속되는 등 아연 시장의 전반적인 수급 상황은 크게 변하지 않고 있다"면서 "4분기 실적 우려로 주가가 하락 시 매수하는 전략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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