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나흘째 조문…이상민 장관 동행

유영규 기자 2022. 11. 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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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일)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진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나흘째 찾아 조문했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56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과 함께 찾았습니다.

한편, 경질론이 제기되는 이 장관은 장관 중 유일하게 연이틀 윤 대통령과 함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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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3일) '이태원 압사 참사'로 숨진 사망자 합동분향소를 나흘째 찾아 조문했습니다.

검은색 정장 차림의 윤 대통령은 오늘 오전 8시 56분 서울광장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를 김대기 비서실장, 강승규 시민사회수석, 김은혜 홍보수석, 안상훈 사회수석 등과 함께 찾았습니다.

장관 중에서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유일하게 동행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 조문은 지난달 31일, 어제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윤 대통령은 헌화 및 분향 후 장례 단상에 놓인 사망자들의 사진 및 남겨진 편지 등을 살펴봤습니다.

뒤따르던 김은혜 홍보수석은 눈물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합동분향소에 2분가량 머무른 윤 대통령은 이전과 같이 별도의 조문록을 작성하지 않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윤 대통령은 국가애도기간이 끝나는 오는 5일까지 매일 이태원 참사 관련 조문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한편, 경질론이 제기되는 이 장관은 장관 중 유일하게 연이틀 윤 대통령과 함께 서울광장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습니다.

재난대응 주무 부처 장관으로서 조문에 동행했다는 게 대통령실 설명입니다.

이 장관은 오늘 조문이 끝난 직후 오전 9시 30분부터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이태원 사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유영규 기자sbsnewmedia@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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