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신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 도비 23억 확보

박진규 기자 2022. 11. 3. 10:0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남 강진군이 2023년 신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도비 23억원을 확보해 영농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3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농업생산기반 정비 사업은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밭 기반 정비사업 △소규모 배수개선 사업 등으로 사업비는 총 27억원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지정리, 밭 기반 정비, 배수개선 등 사업 실시
강진군청 전경/뉴스1 ⓒ News1

(강진=뉴스1) 박진규 기자 = 전남 강진군이 2023년 신규 농업생산기반 정비사업에 도비 23억원을 확보해 영농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3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주요 농업생산기반 정비 사업은 △대구획 경지정리사업 △밭 기반 정비사업 △소규모 배수개선 사업 등으로 사업비는 총 27억원이다.

이 중 대구획 경지정리 및 밭 기반 정비사업은 농로, 용·배수로 시설이 취약한 농지를 재정비하고 용수개발, 농로 개설 등 생산기반을 구축해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17억원 중 도비 15억원 지원이 확정됐다.

소규모 배수개선 사업은 집중호우 시 침수 피해를 겪는 지역에 배수시설을 정비해 농작물 침수 피해를 방지하고 영농환경을 개선하는 내용으로 총사업비 10억원 중 도비 8억원을 지원받게 됐다.

군은 이번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내년에 기본계획과 세부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공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시설이 취약한 지구의 농업기반이 정비되어 생산성 향상과 농민 소득증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위길복 건설과장은 "사업이 완료되면 토지 이용률이 높아지고 영농환경이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도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 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41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